울산과 경주, 포항이 참가한 동남권 '해오름 동맹' 자치단체장들이 상생발전 협력 사업으로 경제산업 공동체를 확장하자는 공동협약문을 체결했습니다.
협약문에는 초광역 전철망 구축과 국가 첨단 가속기 인프라 동맹 결성, 해안관광단지 조성 등 5개 주요 협력 사업과 협약 사항 실천에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에 공동으로 해오름 동맹 발전전략 수립 연구 용역을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주요 협력사업 세부 실행계획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해오름 동맹은 지난 2016년 포항~울산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울산·경주·포항 3개 지자체가 구성한 행정협의체로 산업·관광·연구개발 등 4개 분야에 걸쳐 31개 민관 교류협력사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YTN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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